키가 작고 아담한 체구나 허리살이 늘어진 여성들이 과거 하늘을 찌를 듯한 힐과 짧은 미니스커트로만 신체결점을 해결하려고 했던 진부한 스타일링에서 벗어나자.

지금 딱 유행하는 박시한 셔츠형 원피스는 꿈도 꿀 수 없지만, 하이 웨이스트 라인의 저패니즈 스타일이나 로맨틱한 원피스도 트랜디하게 매치시킬수 있다.

▲ 하이 웨이스트 원피스 - 키가 작으면 높은 굽으로 신고, 하의를 짧고 발랄하게 입을 것‘이라는 진부한 말 대신. 지금 딱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다면?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스타일은 A라인이나 혹은 <오만과 편견>의 키라 니이들 리가 입었을 법한 하이 웨이스트 원피스다.

물론 길이는 무릎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 쇼트라인으로, 시선을 상체로 끌어 올려주기 때문에 키가 커 보임 뿐 아니라 작고 아담한 체형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힙라인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디자인이라 시선을 상하로 끌어주는 원피스다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섹시 미녀를 그대로 연출한 듯 보여 지는 것! 그 자체 로 No!!!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굽이 낮은 미네통카 부츠를 신은 것도 잘못된 선택이고, 허리 라인이 어중간한 롱 니트 카디건 또한 무거워 보인다.

▲ 미니스커트 - 시선을 시선으로 올려주는 벨트 장식까지 어디 하나 손댈 곳 없는 스타일링. 하지만 ‘니삭스’로 귀엽게 연출하기보다는 스타킹에 힐을 매치했더라면 더 좋을 듯.

◇ 섹시한 미니와 부츠활용 (왼쪽) 다양한 미네통카 부츠 코디법(오른쪽)

과하게 스타일링 할 것 없다. 슬림한 부츠컷 라인의 데님 팬츠에 높은 힐을 매치하면 그 자체가 키 높이 스타일링. 대신 짧고 밝은 상의를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슬리브리스는 절대 입을 수 없고, 어중간한 길이로 팔뚝을 감싸는 반팔 셔츠 역시 곤란할 때가 많다. 하지만 볼륨감 있는 상의가 대거 등장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시스루 퍼프 블라우스를 루스하게 매치하고, 끝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더 넓어지는 종모양의 소매로 코디를 한다면 더욱더 안정감 있는 디자인, 늘어지는 목걸이를 매치는 ‘센스’로 발휘하는 것은 필수!!!

◇ 150 작은키의 올슨자매는 패션계의 아이콘이다.

[자료출처 :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