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송혜교, <황태자의 첫사랑> 이제니의 각선미의 비밀은?

바로 짧은 반바지에 있다. 허벅지라인이 드러나는 경쾌한 반바지는 송혜교의
짧은 다리도 이제니의 다리처럼 시원해 보이게끔 한다. 인기 드라마의 영향 탓인지
올 여름에는 미니스커트보다 반바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다리를 보여주고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올해는 스포티즘의 영향을 받아 미니스커트보다더 캐주얼해
보이는 반바지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시즌, 마크 제이콥스, 세린느, 루이 비통, 안나 몰리나리 등 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을 비롯하여 쿨하스, 애스크등 국내 패션 브랜드까지
경쾌한 반바지를 제안하고 나섰다.



올 여름 유행하는 반바지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팬티만큼 극도로 짧은미니
반바지(핫 팬츠)를 비롯해 바지옆선에 아디다스 라인이 들어가 권투선수의 유니폼 같은
쇼트 팬츠, 정장바지를 그대로 자른 듯한 매니시하고포멀한
반바지, 긴 바지를 접어서 짧게만든 것처럼 커프스가 들어간 롤업(Roll-up) 반바지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팬츠 밑단에 리본 장식이 들어가 있거나 바지 전체에 주름 장식이들어가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가미한 쇼트 팬츠도 선보여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허리 라인에 주름을잡아 호박처럼 통통하고 풍성한 라인이 돋보이는
펌킨(Pumpkin·호박) 스타일 반바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개성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사랑을받고 있다.



반바지를 멋지게 입으려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시폰 소재의 캐미솔톱이나
블라우스와 매치시켜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스포티브한톱과 매치시켜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살려주는 것이 좋다.





[[체형별 반바지 선택법]]

▲키가 작고 허벅지가 굵은 경우: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짧은 길이를

선택, 다리가 시원하고 키가 커 보인다.



▲키가 크고 허벅지가 굵은 경우: 강한 색상의 반바지를 골라 시선이

허벅지보다 바지에 모일 수 있도록 한다.



▲가슴과 엉덩이가 큰 경우: 전체적으로 시선을 허리나 다리로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허리 부분에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골라주면 좋다.



▲가슴이 작고 엉덩이가 큰 경우:엉덩이에 꼭 끼는 스타일보다는 넉넉하게
입을 수 있는 A 라인을 골라 입거나 바지 옆 라인이 살아 있어 조금이나마
날씬해 보일 수 있는 트레이닝 스타일을 골라 보자. 단, 옆 라인에 주머니가
달려 확장되어 보이는 것은 피할 것.



▲전체적으로 뚱뚱한 경우: 옷 입기 가장 난감한 이 체형은 옆 라인이 살아
있거나 바지에 디테일이 많아서 실루엣에 눈속임을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