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이를 울 친정집에 데려다 주고

혼자 버스를 타고 집에 온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멍하니 버스를 타는 날이라 그런지



갑자기 잊고있었던 고3때 우리 담임선생님이 생각이 ㅋㅋ

내 결혼식에도 오셨었는데 그 이후로 겸이낳고 유나낳고

하다보니 연락도 못드렸네... ;;



그리고 그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왜이렇게 웃긴건지 ㅋㅋㅋㅋ



뭐가 그렇게 선생님이 하자는건 다 짜증이 났는지 ;;

그때는 정말 몰랐는데 지금생각해 보면 우리를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셨던거 같다 :)





그래서 당장 어제. 월요일 :) 학교에 전화를 걸었다 !!

오랜만에 선생님과 통화하는데 왜 눈물이 나려는거니 프하하



이번 스승에날에는 카네이션도 보내고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해서 보내야겠음!!